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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에너지, 캔 속의 라이프 스타일 ? 몬스터 에너지는 어떻게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티를 형성했을까?

▲ (c)몬스터 에너지_뮤직페스티벌▲ (c)몬스터 에너지_뮤직페스티벌




많은 브랜드가 고객과 함께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의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브랜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몬스터 에너지는 이보다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소비자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왔다.

몬스터 에너지는 기존 광고 형식의 한계를 인지하고, 그 대신 주요 소비층에 보다 직접으로 관심을 끌어내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만들어 냈다. 몬스터 에너지는 텔레비전 광고 대신 모터스포츠, UFC와 음악 페스티벌 등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과 UFC 이종격투기 선수뿐만 아니라 뮤직 아티스트들의 후원으로 몬스터 에너지는 팬들과 마니아층의 마음을 얻어 몬스터 에너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는 커뮤니티로 발전시켰다.


이런 소비자 중심의 커뮤니티는 브랜드 성장에 핵심적인 요소이다. 브랜드 커뮤니티를 통해 즐거움과 에너지를 공유하고 밀접한 소통으로 브랜드와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몬스터 에너지는 트렌디하고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순간들을 소비자와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한다. 몬스터 에너지는 단순한 에너지 드링크가 아니라 캔에 담긴 라이프 스타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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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과 팬들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자신만의 M claw 로고의 사진을 게시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한다. 몬스터 에너지는 다양한 굿즈들을 통해 재미와 커뮤니티 소속감을 제공해 팬들의 열광적인 모습을 증폭시켰다.

▲ (c) 몬스터 에너지_익스트림스포츠▲ (c) 몬스터 에너지_익스트림스포츠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과 5TARDIUM 페스티벌 등 4년 연속 대형 음악 페스티벌의 공식 에너지 드링크로 참가해 일상에서 즐기면서 마실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인식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꾸준히 협업하여 에너지 드링크와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음악, 댄스와 패션 등 그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함께하는 몬스터 에너지의 에너제틱하고 액티브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서 선보여 몬스터 에너지만의 브랜드 커뮤니티를 강화했다.

한편, 몬스터 에너지는 다가오는 5월에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ngland Premier League)의 토트넘 훗스퍼를 포함한 9개 팀 후원을 기념하여 온/오프라인 소비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올여름 시즌에 몬스터 에너지 신제품이 출시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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