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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 선보인다

‘전력 중개 사업’ 런칭으로 발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 제공

▲사진 : 현대에너지솔루션 전시부스 조감도▲사진 : 현대에너지솔루션 전시부스 조감도



현대에너지솔루션이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전시회 최대규모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환경의 태양광 사업에 맞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PV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력 중개 사업’ 런칭 소식을 알리고, 태양광 발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진일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듀얼맥스(DualMaxTM) HJT 시리즈 등 고효율 태양광 모듈 제품군을 비롯해 수상태양광 발전 통합 솔루션 아쿠아파워(AquaPowerTM), 솔라카 루프(Solar Car Roof), 태양광 인버터 등 태양광 사업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의 태양광 모듈 듀얼맥스(DualMaxTM) 시리즈는 후면에 투명 백시트를 적용한 양면발전형 태양광 모듈로, 두꺼운 후면 유리를 적용한 양면발전형 제품 대비 무게가 가볍고 파손 위험성이 낮아 설치 작업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양면발전형 모듈인 만큼 설치 환경에 따라 최대 25% 증가된 발전량을 얻을 수 있으며, 15% 후면 추가 발전 시 590W 제품 기준으로 약 675W 단면발전형 제품과 동등한 발전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추가 발전 수익을 제공합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500W, 600W급 양면발전형 태양광모듈을 선보이며, 미래 초고효율 태양광 기술인 ‘탠덤(Tandem)’ 셀과의 우수한 호환성으로 현재 고효율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JT(이종접합 기술) 태양광 개발 모듈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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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품되는 수상태양광 발전 통합 솔루션 ‘아쿠아파워(AquaPowerTM)’는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업체인 현대중공업의 해양구조물 설계 및 부식방지 기술들을 대거 접목하여 기존 저수지에 설치되었던 수상태양광 시스템과 달리 해양 환경에서의 높은 파고와 파랑, 염수 환경 등 극한 조건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수행한 ‘수리모형시험’ 결과를 토대로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설치환경에 적합한 고객 맞춤형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을 하루 전에 미리 예측하여 전력거래소에 발전량 데이터를 제공하고 예측정산금을 지급받아 발전사업주들에게 정산금을 배분하는 ‘전력 중개 사업’을 런칭하였다. 6,350개소 발전소, 설비용량 1.2GW 규모의 발전량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 95% 이상의 발전량 예측정보를 제공하여, 계통 안정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발전사업주들에게는 기존 SMP, REC 외 추가 수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모빌리티 에너지 솔루션 ‘250W 솔라카 루프’와 ‘태양광 스트링 인버터’ 제품군도 출품한다.

한편, 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04년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사업부로 태양광 사업을 시작하고, 2016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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