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조달청·부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예산 조기집행 및 혁신기업 지원 협력방안 모색

이인호(오른쪽 두번째) 부산지방조달청장과 이병진(왼쪽)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부산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조달청이인호(오른쪽 두번째) 부산지방조달청장과 이병진(왼쪽)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부산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조달청




이인호 부산지방조달청장은 11일 부산시청을 찾아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공공예산의 조기집행 방안과 지역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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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측은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혁신기업 지원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부산조달청은 조기집행 마케팅 추진반을 운영하고 조달수수료를 할인하며 행정소요일수를 단축하는 조달사업 조기집행 방안을 제시했다.

혁신조달제도, 벤처나라, 이음장터 등 공공조달제도를 통한 지역 창업·벤처기업 지원 방안도 소개했다.

이 청장은 “연간 2조3879억원 규모의 공공조달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공공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부산지역 혁신제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창업·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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