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4193명 확진…지난 주보다 1000여명 감소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자 2만 603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실시했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11일 한 이비인후과 입구에 신속항원검사 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실시했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11일 한 이비인후과 입구에 신속항원검사 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9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739명, 남구 1231명, 동구 596명, 북구 956명, 울주군 671명이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2만 43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 늘었다. 40대 1명과 70~80대 고령자 2명이다. 지역 누적 사망자는 28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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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은 지난달 16일 하루 1만 476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상황을 보면 지난 주 3일(일요일)과 4일(월요일) 각각 2481명과 5458명에서 10일(일요일)과 11일(월요일) 각각 1782명과 4193명으로 줄었다. 20~30% 가량 줄었다.

월별로 보면 1월 2367명에서 2월 4만 3267명으로 늘었고, 3월 22만 163명으로 급증했다. 4월은 11일 오전 기준 4만 3130명이 확진됐다.

11일 0시 기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만 603명이다. 이 중 2만 253명이 재택 치료 중이며 350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34.0%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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