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역특위 "TK 통합신공항·제주 TF 추가 설치"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적특별위원회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태스크포스(TF)와 제주 TF를 신설한다.



12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장능인 지역특위 대변인 브리핑을 열고 “전일 열린 4차 회의에서 특별과제를 다루기 위해 기존 세종·새마금 TF에 더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 제주 TF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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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를 통해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로드맵을 구상하고, 성공적 중남부권 관문 공항 건설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거점 개발 사례로 제시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TF에는 홍석준·이인선 지역특위 위원이 참여하며 자문위원으로 김상경 전 공군 정보화기획실장, 권영상 서울대 교수, 이헌수 항공대 교수,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이 참여한다.

제주TF에서는 지방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자치·분권 모델을 계획한다. 지역특위 측은 “제주특별자치도는 그간 자치·분권의 모델로 작동해왔다”며 “현을생 지역특위 위원이 주축이 돼 운영할 계획이며 인력 보강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 대구로 첫 현장 방문에 나섰던 지역특위는 13일 전북을 찾아 새만금사업을 점검한다. 지역특위 측은 “새만금산업단지, 신항만과 수변도시 현장을 둘러볼 것”이라고 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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