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13일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이우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서혜옥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를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 일주학술문화재단, 세화예술문화재단 등 3개 재단 이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태광그룹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그룹의 재도약에 맞춰 재단 또한 전문적인 역량과 경력·경륜을 갖춘 인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일주·세화학원은 세화여중·고와 세화고를 운영하며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자산 744억 원 규모의 장학재단이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국내외 전시를 통한 문화 예술 교류, 창작 지원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