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우미건설, 초고령사회 대비해 '시니어 공동체 주거 모델' 개발 앞장선다

14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등과 업무 협약 맺어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린스퀘어에서 배영한 우미건설 사장(왼쪽), 양진옥 굿네이버스미래재단 대표(중간), 이춘석 금파재단 사무국장이 시니어 공동체 주거 모델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린스퀘어에서 배영한 우미건설 사장(왼쪽), 양진옥 굿네이버스미래재단 대표(중간), 이춘석 금파재단 사무국장이 시니어 공동체 주거 모델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시니어 공동체 주거 모델 개발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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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린스퀘어에서 금파재단,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공동체 주거 모델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배영한 우미건설 사장을 비롯해 양진옥 굿네이버스미래재단 대표, 이춘석 금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국내에서 시니어 공동체 주거 모델을 개발하고, 모델 확산과 조기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영한 우미건설 사장은 “빨라지는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시니어 주거 문화 개발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함께 이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시니어들의 공동체성에 기반한 지역 친화적인 시니어 타운을 조성해 시니어 주거 선택지를 다양화하고 고령층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파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 법인으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건설산업 지해 피해 가정 및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진학·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복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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