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GS25, '미닝아웃'족 공략 파우치 2종 출시…"가치 소비 자신있게"

알루미늄 대신 종이 소재로 포장

가격 높지만 친환경 개선 앞장 서

설탕 대신 단맛 감미료로 '0' 칼로리

고객이 유어스제로레몬에이드와 자몽블랙티 2종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25고객이 유어스제로레몬에이드와 자몽블랙티 2종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25






GS25가 ‘미닝아웃’을 즐기는 2030세대 소비자들을 위해 친환경 파우치 음료 유어스제로레몬에이드, 유어스제로자몽블랙티 2종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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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닝아웃은 주로 2030세대들이 친환경, 친건강, 기부 연계 등과 연결되는 가치 소비를 자신감 있게 드러내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다. GS25는 이 같은 소비 트렌드 확대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우치 음료 2종에는 기존에 쓰이던 PET 소재와 알루미늄 코팅 대신 국제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마친 벌목으로 얻어진 종이 소재가 적용됐다. 이는 기존 파우치 음료 상품의 포장재보다 40% 정도 비싸지만,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낮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했다.

또한 파우치 음료 2종에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쓰여 제로 칼로리 음료로 구현됐다. 어동일 GS25 음용식품팀 MD는 “착한 소비 확대를 위한 고민들을 지속할 것”이라며 “미닝아웃 소비를 즐기는 2030세대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기반으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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