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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티씨㈜, 신임 대표이사에 강영수 대표 선임

"안전경영, 책임경영, 에처장비의 경쟁력 강화 목표"




에이피티씨㈜(APTC)가 15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강영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강영수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SK하이닉스 WUXI FAB 센터장으로 SK하이닉스 중국법인을 총괄한 바 있다.

에이피티씨㈜에는 2021년 3월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안전경영, 장비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3월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이번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기점으로 에이피티씨㈜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대표 체제를 전환하게 됐다. 강영수 대표이사는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안전보건총괄과 제조기술부분 업무를 총괄하며, 기존 최우형 대표이사는 CEO로서 관리부문과 연구소/시스템개발부분연구소 업무총괄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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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취임사를 통해 강영수 신임 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책임경영, 에처장비의 경쟁력강화 등의 경영방침을 밝히고 임직원이 합심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에이피티씨㈜는 반도체 제조 주요 공정용 건식 식각장비(Dry Etcher)를 제조하는 반도체 장비회사다.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식각장비를 자체기술로 양산/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반도체제조회사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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