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중환자 치료 사업부를 이끌어 온 권창섭 상무를 18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1958년 세계 최초로 인공 심장 판막을 개발한 후 지난 60여 년간 구조적 심장질환 치료와 중증 환자 및 수술 환자 모니터링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권 신임 사장은 미국 머크(MSD)의 한국법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인을 거치며 20여 년간 재무 기획 및 사업 개발 등의 전문성을 쌓아 인물왔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 및 법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다. 2000년 한국MSD 재정부에 입사해 재무 기획 및 운영과 세금·회계관련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고, 2011년부터는 사업개발부를 이끌며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프로모션·마케팅 제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에는 2017년 재무 이사로 입사해 2019년부터 중환자 치료 사업부 상무로서 신규 사업 개발과 확장에 기여해 왔다.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와 임상의에게 효과적인 혈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 아큐멘 HPI 소프트웨어 및 아큐멘 센서 등을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시장 동향 파악 및 영업 목표 달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받는다.
회사 측은 권 신임 사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권창섭 신임 사장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구조적 심장 질환 치료와 환자 모니터링 분야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환자의 삶을 구하는 혁신적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아가 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진 및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