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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맞춤형 섹션오피스 선보이는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



<㈜한라,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 투시도><㈜한라,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 투시도>



오피스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인 창업과 같은 소규모 사업 열풍이 지속되면서 업무공간을 분할해 분양받을 수 있는 섹션오피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창조기업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24만9,774개에서 △2016년 26만1,416개 △2017년 27만1,375개로 서서히 증가하더니 2019년에는 42만7,367개로 급증했다. 이렇게 1인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자 맞춤 상품인 섹션오피스가 부동산시장에서 몸집을 부풀렸다.

그동안 일반 오피스 빌딩의 경우 막대한 투자금액이 필요했으며, 규모에 맞는 임차인을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섹션오피스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 더욱 주목받는다.

섹션오피스는 면적이 작은 오피스를 모듈형으로 설계해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분양 받을 수 있다. 이에 다양한 규모의 기업 임차수요에 부응할 수 있으며, 투자자 입장에서 초기 투자비용도 크게 줄일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섹션오피스는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입주업종의 제한이 없어 폭 넓은 수요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는 중”라며, “최근 트렌드인 만큼 공급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선 공급지역내 기업 임차수요 와 입지 등을 잘 판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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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섹션오피스 형태로 효율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면서 비즈니스 최적의 입지까지 갖춘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가 주목받고 있다.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에서는 섹션오피스를 기업 규모에 맞춰 원하는 크기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1인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공유오피스, 판매시설 등도 함께 들어서며,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 테라스, 라운지, 비즈니스 지원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업무뿐아니라 쇼핑,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비즈니스 타워로서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배후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에는 다양한 국제기구 및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물론,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유치도 잇따르고 있다. 또, 주변으로 이랜드복합쇼핑몰(예정), 신세계백화점(예정), 롯데몰(예정) 등의 대형 복합시설 개발도 예정돼 있어 쇼핑문화특구로의 변화가 예상되는 동시에 지역 가치 상승 및 외부 수요 유입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는 송도국제도시 최중심에 들어서면서 우수한 교통여건도 자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송도~여의도~마석을 잇는 GTX-B노선(예정) 개통이 추진되고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차량으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으로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할 전망이다.

한편,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F6-1-B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7층, 연면적 약 6만3,392㎡ 규모로 지어진다. 섹션오피스 882실, 공유오피스, 판매시설 82실 등이 함께 들어서며, 시공은 ㈜한라가 맡았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마련되며,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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