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가야산 여행상품인 ‘오감만족 성주가야산 참참참 이색여행’ 출시에 앞서 여행전문가단을 초청해 팸투어(Fam tour)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팸투어는 이 여행상품의 주고객층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행사로, 여행사 관계자와 여행업계 기자단 등 26명을 초청해 가야산을 배경으로 하는 체류형 힐링관광으로 진행했다.
첫째 날은 캠프닉(캠핑+피크닉)으로 각광받는 초록 밀밭을 배경으로 하는 하늘목장에서 감성캠핑을 하고, 가야산과 가야신화를 한 곳에서 만나는 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서 숲속 명상과 숲 피크닉을 즐겼다.
또 조선시대 영남의 큰 고을이었던 성주목 옛모습을 재현한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성주읍성의 야경을 관람했다.
둘째 날은 천연기념물인 500년 왕버들나무 군락 생태녹색관광지인 성밖숲을 산책하고, 성주읍내를 조망하는 성산동고분군을 둘러본 뒤, 600년 전통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행사 대표는“이번 팸투어로 매력적인 성주의 관광명소를 발견했으며, 맞춤형 관광상품으로 구성해 여행객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