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휠체어 이너시트 기부

산소발생기·측정기 등도 지원

영락애니아의집에 효성첨단소재가 후원한 휠체어 이너시트와 놀이기구가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영락애니아의집에 효성첨단소재가 후원한 휠체어 이너시트와 놀이기구가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기사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물품으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조 기구이다. 올해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 비용도 함께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10년째 ‘영락애니아의 집’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매월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식사 도우미 봉사를 진행했으며 매년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명절맞이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해왔다.

영락애니아의 집에 지속적인 후원 공로를 인정받은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