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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수장 이수만, 美스탠포드대 한국학 컨퍼런스 초청

K팝 창시자이자 선도자로서 'K팝 미래' 강연할 예정






이수만(사진) 에스엠(041510)(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한국학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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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은 이 총괄 프로듀서가 다음 달 19·20일 스탠포드대 벡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학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탠포드대 부설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에서 한국학 연구기관인 ‘코리아 프로그램’ 창립 20주년을 맞아 북미 지역의 학자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 총괄 프로듀서 외에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김숙 전 UN대표부 대사, 박준우 전 EU대사도 참석해 한국의 국제·문화적 측면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메인 연사로 나서서 K팝의 창시자이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는 프로듀서로서 K팝의 미래에 대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1년에도 스탠포드에서 한류 비즈니스 전략 강연을 펼친 바 있고, 하버드·MIT 등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프로듀서는 앞서 지난 3·4월엔 중동에서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홍보와 SM의 비전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그룹 엑소(EXO)의 멤버 수호도 본 컨퍼런스의 토론 패널로 참가해, 아티스트로서의 경험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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