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신일전자, 전국 이마트서 '이동식 에어컨' 판매

이동 자유롭고, 창문형 에어컨 보다 설치 면적 작아

자취방 등 사용 편리…강력 냉방에 제습기능도 갖춰






신일전자는 21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기획전을 열고 이동식 에어컨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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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4월19일까지 이동식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5% 가량 증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동식 에어컨은 강력한 냉방은 물론 제습 기능까지 갖춰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신일 측의 설명이다. 이동이 자유로우며, 창문형 에어컨 보다 설치 면적이 크지 않아 자취방이나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냉방 면적은 26.4m²(약 8평)이며, 냉방풍, 송풍, 자동풍 3단계로 풍속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필터를 갖춰 실내 공기의 먼지와 이물질을 걸러내고 깨끗한 바람을 선사한다.

한편, 신일은 방방냉방(방마다 냉방) 트렌드에 따라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였으며, 이동식 에어컨과 함께 창문형 에어컨도 함께 선보인다. 신일 관계자는 “최근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냉방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더위사냥에 나선 고객 분들에게 이번 기획전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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