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CJ온스타일, 패션 전문 '엣지쇼' 누적 주문 100억원 돌파

소통 기반 견고한 팬덤에 14만 건 주문 달성

매일 평일 저녁 7시 본방 사수 고객만 3만명

특별한 쇼핑 경험 제공…다양한 콘셉트 방송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엣지쇼’를 진행하는 이솔지 쇼호스트. /사진제공=CJ온스타일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엣지쇼’를 진행하는 이솔지 쇼호스트. /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패션 전문 프로그램인 ‘엣지쇼’에 주력하며 라이브 커머스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엣지쇼는 누적 주문금액 100억 원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곧 선보일 예정인 스핀오프 프로그램 ‘엣지 스페셜’을 통해 활발한 고객 소통과 신뢰로 형성한 팬덤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엣지쇼는 론칭 이후 약 8개월 만에 총 주문 금액 100억 원과 약 14만 건의 고객 주문을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9월 이후 매일 평일 저녁 7시면 어김없이 시청자를 찾아가는 샵 마스터 이솔지 쇼호스트와 애청자의 활발한 소통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본방 사수를 위해 알림 신청한 고객 수만 3만 명이 넘을 정도로 두터운 프로그램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8개월간 일명 ‘모서리(엣지를 해석한 표현)’로 불리는 애청자들이 방송을 반복적으로 시청하면서 누적 방송 시청 수는 이미 150만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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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쇼의 성공 요인으로는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꼽을 수 있다. 현재 엣지쇼는 주 5회 모두 차별화된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월요일은 ‘스타일’을 주제로 패션 스타일리스트 박진아와 이솔지 쇼호스트가 상황별 베스트 코디팁을 전수한다. 화요일은 미션 달성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골든벨’ 형식의 방송으로 고객의 참여율을 높인다. 수요일은 이솔지 쇼호스트가 DJ로 변신해 라디오처럼 고객 패션 고민을 듣고 해결해준다. 목요일은 ‘플러스’ 타이틀로 진행되며 패션 외 기타 카테고리 상품을 소개하고, 금요일은 ‘트렌드’ 데이로 다양한 요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알려준다.

CJ온스타일은 엣지쇼의 견고한 팬덤을 기반으로 카테고리와 외연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CJ온스타일 대표 패션 브랜드인 ‘더엣지’ 판매에만 집중해왔으나 신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로 판매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는 28일 저녁 7시에는 ‘엣지 스페셜’ 방송에서 이태리 스타일 가전 전문 기업인 ‘스메그’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방송 사상 최초로 판매한다. 스메그는 ‘엣지쇼’ 주 시청자층인 3040 여성 시청자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은 가전 브랜드로 실제 고객들의 요청에 맞춰 이날 대표 상품인 빅토리아 후드와 인덕션, 전기포트, 커피머신 등 제품을 최대 27% 할인가에 선보인다.

배진한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CJ온스타일의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총동원한 ‘엣지쇼’는 시청자가 언제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며 “검증된 품질의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샵마스터의 전문적인 추천과 라이브 방송의 특장점인 소통력을 극대화한 방송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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