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사료 통해 객관적으로 재구성한 삼국지

■역사 삼국지

최진열 지음, 미지북스 펴냄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관련 연구의 권위자로 꼽히며 오랜 기간 중국 삼국시대 역사를 연구한 최진열 한국전통문화대 연구교수가 쓴 본격 삼국지 역사서. 책은 삼국지의 시대적 배경이 된 지리와 지형, 인구와 경제, 군사와 행정제도 등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또한 삼국지의 극적 요소를 구성하는 주요 전투와 군웅들의 전략은 200개의 지도와 함께 소개한다. 정사로 불리는 진수의 ‘삼국지’는 물론 ‘후한서’·‘진서’·‘자치통감’ 등 이 시대를 다룬 모든 사료를 분석해 가장 객관적 시각에서 삼국지를 재구성하려 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4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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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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