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은행지점. 연합뉴스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1분기 중 휴면예금 585억 원을 원래 예금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한 규모다. 1분기 휴면예금 지급 건수는 총 22만197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약 17만2000건이 모바일 앱, 웹사이트 등 비대면 채널로 신청됐다.
휴면예금은 금융회사 예금 기준 5∼10년, 보험 기준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예금을 의미한다. 휴면예금으로 분류됐더라도 원래 권리자는 서민금융콜센터나 서민금융진흥원 모바일 앱,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에서 현황을 조회하고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