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식 전 CJ헬로 대표가 종합경제일간지 파이낸셜뉴스 대표로 취임한다. 공식 취임일은 5우러 1일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이낸셜뉴스는 이날 변 전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대표이사 사장의 부회장 승진에 따른 후속 인사로 알려졌다.
변 신임 대표는 1960년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와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산업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에서 방송통신정책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8년 데이콤 부장, 2001년 SK TCC 사업개발실장 상무이사, 2003년 하나로텔레콤 사업개발실장을 지냈다.
2005년 CJ케이블넷 경영전략실장과 2007년 전략지원본부장과 영업총괄을 거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CJ헬로 대표를 역임했다. 2013년부터 CJ오쇼핑 대표를 지냈고 2015년 6월 CJ 경영지원 총괄부사장, 같은 해 12월 CJ 사회공헌추진단 단장을 거쳐 2016년 CJ헬로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후 2019년 말 CJ헬로가 매각되자 글로벌 연수를 떠났고 2021년 1월부터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