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홈페이지가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최근 획득했다. 사진은 와이즈유 영산대 로고와 품질인증마크(오른쪽)./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품질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최근 획득했다.
정보통신접근성이란 장애인, 고령자가 비장애인, 청장년층과 동등하게 해당 웹 사이트에 접근하고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품질인증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사용자 각각의 심사를 거친다. 특히 사용자는 전맹 시각장애, 저시력 시각장애, 지체·뇌병변 장애 등 유형별 심사를 진행하며 15분 이내 회원가입부터 지정된 정보를 찾는 등의 과업을 100% 수행할 수 있어야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다.
영산대 홈페이지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한 끝에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22일 함정오 영산대 대외협력단장은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웹 사이트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꾸준히 개선해왔다”며 “작은 부분부터 대학의 건학이념인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을 구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