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오후시황] ‘금리 인상 가팔라진다’ 코스피·코스닥 1%대 하락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일제히 약세

코스닥 게임·인터넷·IT업종 2%대 하락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금리 인상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1% 하락세다.



20일 오전 1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1포인트(1.00%) 내린 2701.4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6.86포인트(0.98%) 하락한 2701.35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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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은 홀로 743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30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6246억 원을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기아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종인 삼성전자 0.89%와 SK하이닉스 1.77% 떨어지고 있다. NAVER(035420)와 카카오는 각각 3.23%, 2.35%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특히 부진하다. 업종 지수 기준으로 1.97% 하락 중이다. KRX지수 기준으로는 KRX 게임 K-뉴딜지수가 2.86% 하락 중이고, 인터넷, IT소프트웨어 등도 모두 2%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53포인트(0.92%) 내린 921.1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812억 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2억 원, 168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3.6원 가량 올랐다. 지난달 중순 이후 다시 1240원 대를 넘어선 1242.6원으로 올라왔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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