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대권주자였던 5선의 홍준표(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강원지사는 재선 의원을 지낸 김진태 전 의원이, 제주지사는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각각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수원시장에는 김용남 예비후보가, 고양시장·용인시장·창원시장에는 각각 이동환·이상일·홍남표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정진석 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실시됐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 결과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