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원활한 민간 투자를 위해 ‘경기창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약 3주간에 걸쳐 투자설명회(IR) 자료 구성, 스토리보드 구성, 발표 컨설팅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을 받은 후 실제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 역량을 검증받게 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올 하반기 진행될 ‘시연회(데모데이, demo day)’와 ‘1대1 매칭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경기도에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혁신 창업 생태계 강화와 성공 창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프로그램으로 우수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