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광안리 들썩' LG전자 금성오락실 MZ세대 인기몰이

뉴트로 컨셉 올레드 TV 체험공간

일 최대 700명 방문…첫 운영 대비 30% 늘어

LG전자 모델들이 부산 광안리의 금성오락실에서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모델들이 부산 광안리의 금성오락실에서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는 부산 광안리에 문을 연 올레드 TV 이색 체험공간 ‘금성오락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금성오락실은 ‘뉴트로’(New-tro) 콘셉트의 LG 올레드 TV 팝업 체험공간이다.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에 위치한 금성오락실의 일 최대 방문객은 7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금성오락실을 처음 운영했을 때와 비교해 주말 기준 30% 이상 방문객이 늘었다.

관련기사



새롭게 마련한 프라이빗 게임룸의 경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용 신청을 받고 있는데 매주 평균 250팀 이상의 신청이 몰리고 있다. 프라이빗 게임룸은 4명 이하 소규모 인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42형 LG 올레드 에보,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최신 제품을 배치했다.

LG전자는 금성오락실과 연계해 유명 아티스트 베이식, 래원 등과 캠페인송 ‘다가올래’d’를 제작했다. 금성오락실 테마 음악으로 활용하는 한편 멜론, 지니, 애플뮤직 등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음원을 공개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금성오락실은 올레드 TV의 게이밍 성능뿐 아니라 과거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까지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경험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