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면세점 '2년 휴점' 전자·캐릭터 매장 다시 연다

명동 본점 매장 리뉴얼 진행해

전자·캐릭터·식품매장 재오픈

신규 아이템·브랜드 등 선보여





신세계(004170)면세점이 일상 회복과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년간 휴점 상태였던 면세점 명동 본점의 인기 카테고리인 전자·캐릭터·식품 매장을 다시 연다고 27일 밝혔다. ‘뽀로로’, ‘카카오프렌즈’ 등 캐릭터와 함께 식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새롭게 매장을 구성하며 전 연령대 고객들의 쇼핑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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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삼성전자, 필립스, 파나소닉 등 국내외 유명 전자 기업의 최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 향수 제품과 K뷰티 아이템을 판매하는 코너도 11층에 신규 배치한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아뜰리에 데조’,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 향수, 국내 뷰티 브랜드 ‘닥터쥬크르’, ‘블랑디바’ 등의 편집매장이 새로 들어섰다.

신세계면세점은 “전체적으로 매장 환경을 재정비하고, 고객의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입점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재구성했다”며 “코로나 여파로 휴점에 들어갔던 매장을 다시 오픈하는 등 본격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채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단장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7일부터 본점 12층에서 판매 중인 ‘뽀로로’ 캐릭터 상품과 ‘프롬바이오’, ‘세노비스’, ‘유한양행’ 등 일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면 해당 브랜드의 아이템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19개 인기 브랜드의 경우 5월 2~15일 구매금액별 추가 적립금 3종을 지급한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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