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침대 위에서 OTT' 즐기는 MZ세대 겨냥 가구 인기

OTT 인기 힘입어 침대가 MZ세대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지누스 '나이트브리즈 메모리폼 매트리스' 장시간 사용해도 쾌적

사용자 환경따라 미세 높이 조절 가능 카멜마운트 사이드 테이블

다양한 사이즈에 통기성 좋은 소재 사용한 유즈의 등쿠션도 인기


인터넷기반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구 인테리어업계가 ‘침대 위 OTT 라이프’를 겨냥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침실이 개인 디바이스를 이용해 OTT 콘텐츠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MZ세대의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어서다.

[사진]지누스 나이트브리즈 메모리폼 매트리스 (1)[사진]지누스 나이트브리즈 메모리폼 매트리스 (1)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누스의 나이트브리즈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취침은 물론 침대에서 장시간 OTT 등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숨 쉬는’ 메모리폼으로도 불리는 이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안팎으로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되므로 침대 위 장시간 OTT 콘텐츠 감상부터 수면하는 내내 쾌적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녹차 추출물과 천연 목탄 입자 원료를 함유해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발생을 억제하고 습도를 조절해주고, 매트리스 커버는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텐셀 원단으로 제작되어 뛰어난 흡수력과 매끄러운 감촉으로 피부 자극 없이 늘 산뜻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특히 천천히 수축하고 복원되며 전신을 단단하게 받쳐주며, 충격흡수에 탁월한 고밀도 폼 매트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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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테이블역시 이제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이용하기 위한 소비가 증가 하고 있다. 모니터암 전문 브랜드로 알려진 카멜마운트의 전동식 높이 조절 이동식 사이드테이블 ‘MSD1’은 침대 협탁뿐 아니라, 거실 소파와 주방 등에서 보조테이블로 사용 가능한 만능형 사이드 테이블로 인기가 있다. 간편한 높이 조절 버튼을 통해 최저 650mm에서 최고 1,030mm까지 사용자의 필요와 환경에 따라 미세높이 조정이 가능하며, 바퀴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히든캐스터를 적용해 이동 중 발을 다칠 우려를 없애는 등 기존 이동식 보조 테이블의 단점을 보완했다.

엑스트라 쿠션역시 OTT 콘텐츠를 침대 위에서 감상하는 이들의 ‘필수템’이 됐다. 수면용품 전문 브랜드 유즈의 미니 삼각 등쿠션은 이러한 목적에 적합한 등받이 쿠션으로, 미니, 소, 중, 대, 롱 총 5 가지의 다양한 사이즈로 선보이고 있다. 옥스퍼드와 에어메쉬의 두 가지 소재로 출시되는데, 특히 에어메쉬 소재 제품의 경우 통기성이 원활하고 공기순환이 잘 이루어져 여름철에 활용도가 높다. 색깔도 7가지로 다양하게 선택 가능해(차콜 그레이, 진그레이, 다크 네이비, 네이비, 라이트골드, 푸딩핑크, 잔디) 침대 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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