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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푸드’ 돈가스 생산 본격 시동, 경기도 공장 완공 및 생산시작







국내 식자재 전문 유통의 선두기업 ‘㈜씨엔푸드(대표 유인식)’가 얼마 전 경기도 화성시에 돈가스 전문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수산물과 축산물,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씨엔푸드는 차별화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생산/유통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관련 업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모범적인 식자재 납품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씨엔푸드는 1997년 설립되어 오류동에 첫 가공작업장을 신설한 이후 2000년 장보고 설립, 2007년 사옥 건립, 2018년에는 경기도 화성에 대규모 생산 공장과 물류창고를 완공했고, 올해 초에는 경기도 화성 본사 인근에 대규모의 돈가스 생산 공장을 추가로 완공했다.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도 대단위 시설을 공사 중이며, 인천에도 새로운 공장의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씨엔푸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유통업계가 침체기를 겪은 지난 몇 년 동안 오히려 더욱 빠르게 성장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450억이던 매출이 2021년에는 약 680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올해는 1,000억 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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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식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업의 EGS 운영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변화의 시작으로 올해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하였으며, 모든 직원이 1년에 한 번씩 10일 이상의 휴가를 가는 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이와 같은 건강한 조직 문화를 통해 모든 직원이 즐겁게 일하고, 말단 직원들도 본인이 주도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는 것이 유인식 대표의 목표다. 이를 통해 직원 간의 벽을 허물고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위 제도가 실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회사 내부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회사 임원과 부하 직원을 막론하고 모든 직원들 간의 마찰과 갈등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유 대표는 “직원들의 행복도를 높여 회사와 직원, 그리고 거래처까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씨엔푸드와 유인식 대표의 이와 같은 여러 노력에 대한 성과를 널리 인정받으며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여러 거래처와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어낸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혁신 기업/브랜드 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외 수출 계획도 곧 들릴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수출에 대한 문의도 들어오고 있으며, 곧 론칭할 자체브랜드 ‘쿠킹데이’를 통해 해외 시장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유인식 대표는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IPO를 거쳐 상장을 하고 우리 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 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최고의 식품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힘찬 청사진을 전했다. 본지에서도 유인식 대표와 ㈜씨엔푸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기원한다.

현재 ㈜씨엔푸드는 국내 대기업 및 대학병원을 비롯한 약 1800여 곳의 대·소규모 급식업체들에 다양한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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