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과학으로 증명한 명상의 효능

■명상하는 뇌

대니얼 골먼·리처드 데이비드슨 지음, 김영사 펴냄






심리학 교수와 정신의학과 교수인 저자들이 명상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명상의 효과와 방법을 설명해 준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스트레스 감소·연민심 증진·주의력 강화·자아에 대한 집착 감소·건강 증진·정신질환 완화 등의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명상가들의 뇌파 연구에 따르면 그들의 뇌는 실제 나이보다 10여살 적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또 명상가들은 통증으로부터 매우 빠르게 회복했다. 저자들은 좋은 명상을 위해 ‘깊은 길’과 ‘넓은 길’의 두 가지 방법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음챙김 명상·연민 명장·자애 명상 등 다양한 훈련법을 소개한다. 명상은 EQ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비과학적으로만 생각되던 명상과 그 효과를 6000여 건의 논문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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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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