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파주출판도시 자유로 휴게소, 새 단장 마치고 30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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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파주시 문발동 자유로 문산 방면에 있는 ‘파주출판도시 자유로 휴게소’가 47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0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휴게소 노후시설을 대폭 개선해 ‘고품격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운영 수탁기관인 ㈜케이알산업이 시설투자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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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우선 푸드코드, 열린매장 등 휴게소 내·외부 매장의 바닥, 천장, 벽체, 전기, 조명 등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작업을 벌여 쾌적한 환경에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화장실 내 노후 조명·변기 교체, 연중무휴 무인 편의점 설치, 푸드코트 캐노피 설치 및 외부 간판 정비, 주유소 노후 주유기 교체 등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밖에 주차장 동선계획을 변경하고 주차면에 확장형 규격을 적용하여 주차 편리성을 확보했으며, 차량과 보행자를 분리하는 ‘보행자 통로’와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휴게소는 이제 더 이상 휴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공간으로 활용되는 추세”라며 “앞으로 자유로 휴게소의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해 시대 흐름에 맞는 도민 중심의 휴게소로 거듭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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