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제작 플랫폼 케이즈(CAYS)를 운영하는 브이아이코리아(VI KOREA)가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즈는 박스패키지 제작을 하는데 소요되는 복잡하고 불필요한 과정을 비대면화하여 단 10분 만에 견적 확인부터 주문까지 가능한 다품종 소량 생산시대에 맞는 패키징 솔루션이다.
케이즈에서 패키지 사양을 입력하면 견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맞춤형 칼선(도면)을 제공한다.
또한 비용을 들여 샘플을 제작하지 않아도 원하는 구조를 마치 샘플 박스를 만들어본 것처럼 다양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3D 프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즈는 2021년 10월 런칭 이후, 아이더, 칸투칸, 나라와인 등 약 40개 이상의 업체에서 약 12만여개의 패키지를 제작했고 4개월 만에 400%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당월 1억, 누적 4억 2천만원의 매출이 발생하였으며 올해 매출 30억을 예상한다.
신윤정 대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고객 제품에 맞는 AI 구조 추천 서비스 및 AI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고객뿐만 아니라 1인기업에서도 더 이상 전문 디자이너 없이 쉽게 패키징을 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브이아이코리아는 지난 4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마치고 다음 달 3일 개최되는 ‘18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IR 발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