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주노총 노동절 집회 중 조합원 교통사고

"보행신호에 건너다 차량 부딪혀"

중상 입어 병원으로 급히 이송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2 세계노동절대회를 마치고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2 세계노동절대회를 마치고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노동절 집회 중 교통사고로 조합원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1일 세계노동절 서울 본대회 참석 중 조합원 1명이 보행 신호에 길을 건너다 달려오는 차량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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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50대 여성은 1시 58분께 집회 참여를 위해 서울 중구에 있는 삼성 본관 건물 앞 횡당보도를 건너던 중 보행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는 차량에 부딪혔다.

여성은 왼쪽 눈 부위가 찢어져 출혈이 일고 광대뼈와 어깨에 골절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순천향대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진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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