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비건 화장품 모델 박규영. /사진 제공=한섬한섬은 자사 여성복 브랜드 '마인'에서 비건 화장품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인의 비건 화장품은 쿠션 '마인 플로리스 쿠션 알로드로즈'와 립밤 '마인 레브르 듀 글라쎄', 매트 립스틱 '마인 레브르 듀 마뜨'등 3종으로 구성됐다. 다마스크 장미와 카렌둘라꽃(금잔화) 등 꽃 추출물을 사용해 보습 효과와 피부 진정 효과 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 모두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했다. 아울러 FSC 산림보호 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하고, 친환경 콩기름 인쇄를 적용해 프랑스의 비건 인증 전문기관 EVE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한섬 관계자는 "고객들이 손쉽게 화장과 패션이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하면서 피부 자극도 줄일 수 있도록 비건 화장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브랜드의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