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B증권, 악뮤와 MZ세대 손 잡아…닉네임은 '깨비증권'

'투자를 뚝딱!' 슬로건 내세워

마블미니·글로벌원마켓 등 서비스 표현

KB증권의 새 모델 악뮤(AKMU). 사진제공=KB증권KB증권의 새 모델 악뮤(AKMU).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이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브랜드 닉네임으로 '깨비증권'을 선정하고 악뮤(AKMU)와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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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일 "MZ세대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가수 악뮤를 모델로 발탁해 KB증권의 익숙하고 보편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겠다. 악뮤가 보유한 젊고, 감각적이며 신선한 이미지를 통해 신규 브랜드 ‘깨비증권’의 젊은 이미지를 광고에서 표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KB의 발음과 유사한 ‘깨비’라는 별칭에 어울리도록 '투자를 뚝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KB증권은 새 광고는 이날부터 TV를 시작으로 온라인,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된다. KB증권 관계자는 "한눈에 보기 쉬운 화면구성으로 간편한 투자를 할 수 있는 MTS 마블미니(M-able mini)와 해외주식 투자를 원화로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글로벌원마켓’ 등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며 “증권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MZ세대처럼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이 ‘깨비증권’을 통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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