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이커머스비즈센터에서 창업기업의 전자상거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전자상거래 특화 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성장한 전자상거래 분야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문을 연 이후 컨설팅 제공, 유통가공비 지급 등을 통해 총 443개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 범위와 규모도 확대한다. 물류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60개사에 국내외 유통·물류비를 최대 100만 원씩 지원하고 홍보비도 50개사에 100만 원씩 지원한다.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계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온라인 유통 전문가를 연결해 수출 컨설팅도 지원한다. 입주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이커머스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