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매달 ESG 프로그램 진행 안랩, 이번엔 생활 속 유해환경 교육

안랩, 임직원 대상 ESG 프로그램

휘발성 화합물 등 유해환경 특강

"일상 속 환경 경영 나설 것"


안랩(053800)이 임직원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안랩에서 유해환경을 주제로 강연 중인 강상욱 교수. 사진제공=안랩안랩에서 유해환경을 주제로 강연 중인 강상욱 교수. 사진제공=안랩





6일 안랩은 지난 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유해환경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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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이날 '우리를 둘러싼 유해환경'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매운맛을 내는 휘발성 화합물인 캡사이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법을 공유했다.

안랩은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ESG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환경·인권·반부패 등의 주제를 현장 강의·실시간 온라인 중계·다시보기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안랩은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보호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환경 경영 캐치프레이즈를 '에브리 리틀 디테일(Every Little Detail)'로 정했다. 구체적인 일환으로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을 도입했다. 우산 빗물 제거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이번 강연은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한 주제를 환경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며 "임직원의 일상 속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기후위기 같은 거대담론에 대한 이해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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