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GS건설, ‘제천 자이 더 스카이’ 713가구 분양…제천 첫 자이 아파트

분상제 적용…평균 분양가 평당 1035만원

[GS건설 제공][GS건설 제공]




GS건설이 충북 제천시에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첫 분양한다.

6일 GS건설에 따르면 분양을 앞둔 ‘제천 자이 더 스카이’는 제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신월동 1474번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 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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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제천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택지지구인 제천 미니복합타운에 지어진다. 타운에는 공동주택, 공공청사, 업무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백곡산, 용두산, 의림지 등 자연 친화 시설이 있으며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제천 제1·2일반산업단지(바이오밸리)가 있고, 제3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이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아파트 꼭대기에는 라운지 바, 프라이빗 다이닝룸, 외부 테라스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지하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단체운동실(GX룸), 사우나 시설,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센터(클럽자이안)가 마련된다.

제천시는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곳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다. 또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제천자이더스카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평균 분양가는 3.3㎡(평)당 1035만원으로 책정됐다. 제천시에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00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양권 전매는 3년 이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제천시 천남동 12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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