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주택도시공사, ESG경영의 효과적·체계적 이행…ESG경영위원회 개최 등

ESG경영위원회 신설·경영혁신Lab 킥오프 등 ESG운영체계 구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3월 ESG혁신경영의 적극적인 실행을 위해 ESG 이행성과 점검·평가 및 자문을 위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3일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부위원과 시민사회, 학계의 ESG 분야별 전문가와 고객 대표를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ESG경영전략 및 운영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자문, 점검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2022년 ESG경영 추진계획안’을 의결하고 각 부서에서 수립한 총 62건의 ESG혁신과제 중 중점 토의과제 3건을 보고하여 심층 토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



GH는 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ESG혁신과제의 이행성과를 지속해서 점검·평가하고, 지난해 수립한 ‘친환경, 상생, 투명공정’의 ESG경영전략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GH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지속가능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H는 노동이사제를 2019년 8월부터 도입해 노동이사의 활동시간 보장 등 선도적으로 규정을 마련하여 노동이사제의 정착에 이바지했다. 또 ESG경영혁신 실행동력 확보를 위해서 직원 참여를 통한 ‘ESG경영혁신 Lab’을 지난달 12팀을 구성하고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혁신 Lab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OKR 목표관리’ 방식과 접목하여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단기간 집중적으로 혁신과제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OKR란 전략을 목표(Objective)로 구체화하고 단계별 결과물(Key Results)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피드백하여 성과 창출을 유도하는 체계를 말한다.

전형수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2022년 GH ESG경영 추진방안을 실행해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경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