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네트웍스 ‘오늘의집’ 운영사에 투자

소뱅벤처스에 100억 출자 통해 오늘의집 투자

향후 인테리어 커머스·배송 등 협력도 기대






SK네트웍스(001740)가 국내 최대 온라인 인테리어 커머스 기업 오늘의집에 투자한다.



9일 SK네트웍스는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가 2300억 원 규모로 진행한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벤처캐피털(VC) 소프프뱅크벤처스의 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늘의집은 기업가치만 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대표 온라인 인테리어 커머스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시공 중개, 직접 배송, 홈 서비스 등 주거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홈 인테리어, 소품 등 홈퍼니싱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황 가운데 오늘의집이 업계 1위 브랜드이자 특히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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