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5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경기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를 채용하길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청년(직업계고 학생 포함),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태산업개발, 이시스템, 와이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에스시티엘첨단소재, 엠에스티컴퍼티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취업시장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