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속보] 윤석열 대통령, 용산 집무실 도착 “국민 잘사는 나라 위해 신나게 일해보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1호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대기 비서실장.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1호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대기 비서실장.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실에 도착해 집무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용산 집무실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에 들어가기 전 대통령실 직원들과 만나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위해서 우리 한번 신나게 일해봅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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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첫 번째로 결재했다. 윤 대통령이 이를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는 한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용산 집무실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 외교 사절단과의 면담을 연달아 진행한다. 외교 사절 접견을 모두 마치면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외빈 초청 만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 일정을 모두 마친 뒤에도 참모들로부터 국무위원 인선과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등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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