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길을 열어주려고 기획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정보대는 영국 Burton & South Derbyshire College에 15명의 학생을 4주간 파견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해외진로탐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 51명 중 해외연수 희망자 13명도 2주간 영국 Burton & South Derbyshire College에 파견한다. 특히 학생들이 전공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하종수 국제교류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다시 재가동하게 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취업도 책임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