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사옥 ‘1784’ 내 기술 스타트업 전용 공간인 ‘네이버 D2SF @분당’이 새로 문을 열었다. 140석 규모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스타트업 8곳이 입주했다.
11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D2SF @분당’은 ‘공동연구소(Collaboratory)’란 콘셉트로 함께 실험하고 협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건물에서 가깝게 교류하고 서로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이버 임직원들이 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세미나, 네이버 기술 리더와의 소개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네이버는 현재도 ‘네이버 D2SF @분당’ 입주팀을 상시 모집 중이며 기존 투자한 팀 외에도 네이버와 협력·실험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술 스타트업도 들어올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