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친환경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인바이오(352940)가 내수 및 수출시장을 확장시키며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인바이오는 1분기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3%, 12%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은 내수 시장의 친환경 작물보호제 수요 증가와 해외 시장 확대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했다.
내수 시장은 정부 정책에 맞춰 친환경 작물보호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인바이오는 이런 시장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작물보호제를 출시하는 한편, 지난 2월에는 농협경제지주와 83억원 규모의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매출을 확대해왔다.
인바이오 관계자는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 나가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신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및 해외 시장 확대 등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매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목표로 하며 인바이오 성장곡선의 변곡점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