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이 가족 고객을 겨냥한 ‘패캉스(패밀리+호캉스)’ 상품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한껏 북돋우는 키즈 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이고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호텔 메인타워 22층에 자리한 컬러링 라운지는 유아 교구 브랜드 핑거가든, 어린이용 업사이클링 가구 브랜드인 에코버디와 협업해 정서 체험에 중점을 두고 꾸몄다. 아이들을 위한 전용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고 인형과 장난감 등 소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운지에서는 어린이 인지발달과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핑거가든 크레용으로 입체형 컬러링 도안에 색을 입히는 체험도 제공한다. 투숙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올해 1~5월 패캉스 객실 판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가족 단위 고객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키즈 라운지를 새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