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폭락장서 가장 난감한 이들…노무라와 캐시 우드 공통점은?[영상]






시장 변동성이 큽니다. 미국의 고물가가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에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마저 예상치(8.1%)를 뛰어넘는 8.3%로 나오면서 국채금리가 오르고 증시는 하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난감한 이들이 있습니다. 지난 달 말 6월과 7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0.7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단언했던 노무라와 계속해서 기술주 찬양론을 펼치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대표가 그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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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경기와 증시 판단은 어렵고 틀릴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잘못된 전망을 하죠.

하지만 노무라의 예측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포인트 카드를 사실상 배제하면서 단기간 내 사실이 아니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캐시 우드는 이달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도 “펀더멘털은 강하다”는 주장을 폈지만 그 이후에도 폭락장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경우 고점 대비 76%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대로면 거꾸로 그동안 유동성 덕에 올랐다는 지적을 해도 할 말이 없게 됐는데요.

중요한 것은 반면교사입니다. 아직 최종적으로 틀렸다는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지만 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이 이들에게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지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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