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에스파(aespa)가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3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에서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Next Generation Leaders)'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는 타임지가 매년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들과 선구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타임지는 "에스파는 실험적이지만 음악 산업에서 가상과 실제를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반드시 필요한 다음 단계다"라며 "지금까지 에스파는 몇 개의 싱글과 한 장의 EP만을 발매했지만 이전의 그 어떤 K팝 걸그룹보다 높은 순위로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 데뷔했으며, 첫 번째 뮤직비디오인 '블랙맘바(Black Mamba)'는 K팝 데뷔 뮤직비디오 중 유튜브에서 최단 1억뷰를 기록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에스파는 이번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메타버스 세계관은 SM에서도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처음엔 걱정도 했다. 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이 세계관으로 '밈'까지 만들며 좋아해 주신다"고 세계관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보편화하고 팬 여러분과 대중이 메타버스의 개념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팬 여러분이 단순히 우리의 노래를 즐기는 것을 넘어 우리의 세계관이 담긴 영상과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하나의 여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