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속보] “현대차, 바이든 방한때 9조원 美 전기차 공장 발표”

70억 달러 투자, 8500명 고용

지난 2006년 3월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 투자 계약식에 참석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왼쪽에서 네번째)./연합뉴스지난 2006년 3월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 투자 계약식에 참석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왼쪽에서 네번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 조지아주에 전기자동차 전용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AP통신과 스타 트리뷴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스타 트리뷴은 공장 설립에 70억 달러(약 9조 원)가 투입되고 85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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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이터통신은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주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조지아에 새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전용 전기차이자 SUV인 아이오닉7과 EV9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조지아주에는 기아차 공장이 있으며 내연기관 차만 생산되고 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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