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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주안 센트럴 파라곤’ 본격 분양

전용 39~84㎡ 총 1,321가구 중 767가구 일반분양.. 5월 24~25일 1순위 청약




전매제한 규제를 벗어난 수도권 신규 아파트 ‘주안 센트럴 파라곤’이 5월 13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아파트는 현행 주택법 상 소유권이전등기일(최대 3~10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이를 수도권에 반영할 경우 주거여건이 불편한 일부 자연보전권역(전매제한 6개월)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의 지역이 전매제한 기간 3년 이상이 적용된다.


그러나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할 경우,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최대 3년을 넘겨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해진다. 대단지, 고층 등 규모가 커 공사기간이 3년을 넘는 단지는 전매제한 규정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광역시 미추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단지와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하게 돼 소유권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 분양일정은 5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당첨자는 6월 2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간 실시된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이 공급되는 미추홀구는 고분양가 관리 지역에 속한다. 이에 따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며,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일반분양 세대의 옵션 또한 조합원 배정세대와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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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미추홀구에 형성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리는 입지다. 먼저, 주변에 주안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가정법원 등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편리한 교통여건 및 광역 교통호재도 이목을 끈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1호선 주안역도 근거리에 있다. 시민공원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GTX-B 노선 인천시청역(2029년 예정)을 통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경인로, 미추홀대로 등과 인접해 있어 인천 시내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제1·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수도권 및 광역이동이 수월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신설 예정이고, 도보거리에는 주안초,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만큼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석암초,동인천중,상인천여중,인천고,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 모든 학군과 인천대, 인하대 등 명문대학교가 반경 2km 내에 자리하고 있어 학습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실내골프장 및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키즈클럽 등 1,321가구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이밖에 고품격 공동출입구 로비 설계로 프리미엄 단지의 자부심과 주거 품격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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