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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와나 재단, 美 '빅스텝'에 발맞춰 스테이킹 모집·물량 락업

금리인상 대응으로 최대 500만 ARW 스테이킹 모집

예치기간 365일 동안 86% 연이율 보장

유통 가능 재단 물량 중 500만 ARW 락업 진행

SBS '검은양 게임' 공식 후원…토큰 사용 범위 확대





아로와나 재단이 자체 스테이킹 플랫폼에서 365일의 예치기간 동안 연이율 86%를 보장하는 스테이킹을 한 달 동안 최대 500만 아로와나토큰(ARW)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ARW 모집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약세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연준은 지난 4일(현지 시각)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안도랠리는 하루 만에 끝나고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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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로와나 재단은 30일 동안 최대 500만 개의 AWR의 스테이킹 풀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과거 금리인상 데이터 분석에 따라 재단이 보유한 500만개의 ARW를 832일간 락업할 예정이다.

아로와나 재단의 관계자는 “해당 스테이킹 및 락업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1차 대응”이라며 “향후 6월과 7월에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시장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로와나 재단은 현재 ▲7일 ▲30일 ▲90일 ▲365일 등 기간에 따라 구분된 풀(Pool)을 통해 스테이킹 할 수 있는 자체 스테이킹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아로와나 스테이킹은 예치 기관과 시장 동향에 따라 이자율이 책정되며 이용자는 이를 고려해 원하는 풀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아로와나 재단은 토큰 사용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5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검은양 게임’의 공식 스폰서로서 아로와나 토큰을 우승 상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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