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 MOU

생태 문화 확산 활동 함께 추진

조용수(왼쪽부터)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 이은희 국립생태원 경영관리본부장, 김웅식 국립생태원 생태교육협력실장이 18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체결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조용수(왼쪽부터)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 이은희 국립생태원 경영관리본부장, 김웅식 국립생태원 생태교육협력실장이 18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체결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가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은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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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식재하는 내용이다.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은 19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기념해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도 나섰다. 올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반려해변 활동 중 첫 사례다.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된 민간주도 사업인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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